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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PVC·가성소다·TDI 실적 상승 전망”

[컨콜]한화케미칼 “PVC·가성소다·TDI 실적 상승 전망”

등록 2018.05.14 16:36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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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관계자는 14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PVC·가성소다·TDI의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은 “PE의 경우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350만톤이 신증설됐으며 올해 150만톤 증설이 계획돼 있다”라며 “하반기 남미 지역의 신증설로 인해 약세 전환이 예상되나 중국의 견조한 수요 증가가 상당부분 흡수할 가능할 것이라 보기 때문에 큰 폭의 가격 하락이나 시황 급락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VC의 경우 글로벌 성장률 3%로 개발도상국 성장이 글로벌 수요 증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말부터 3분기 걸쳐서 인도 몬순 시즌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구체적으로 건설용은 약보합세 농엽용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PVC의 경우 몬순 시즌 종료되는 9월 이후에는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가격 역시 상승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TDI의 경우 최근 이슈가 되는게 사다라 프로젝트와 바스프 설비이다. 바스프 설비에 대해 말하면 바스프는 기존 가동률 30% 수준으로 리액터 교체 이후 정상가동의 경우 20만톤 정도 늘억날 것”이라며 “바스프 신공장 가동될 경우 구 TDI설비 8만톤은 스크랩 예정이며 글로벌 메이저 바스프 코페스트 권역별 생산량 조정으로 2010년과 같은 시황 악화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현재 5월 중순가지 상황 종합 고려할때 PE의 경우 작년대비 올해 방향성은 하락으로 보고 있으며 PVC+가성소다는 견조한 수요증가및 제한적인 신증설로 우상향 추세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TDI는 사다라와 바스프 영향으로 작년대비 소폭 하향 예상했으나 상반기에 기대이상의 시황 강세가 나타남에 따라 연간은 작년대비 조금이나바 개선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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