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니어 스쿨은 다수의 학교와 연간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에서 직업 체험까지 아우르는 위메이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주니어 멘토링’은 이런 위메이드 주니어 스쿨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4개월 간 총 3개교 120여명이 위메이드 임직원들과 1:1 멘토링을 맺고 개발·그래픽 등 분야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꿈의 퍼즐을 만드는 첫 돋움’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기획서, 그래픽, 게임영상, 게임 플레이 존 등 총 4개 존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개발, 그래픽 조로 나뉘어 모바일 게임의 기획부터 구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모두 직접 개발했다.
특히 위메이드의 하반기 기대작 MMORPG ‘이카루스’의 펠로우 시스템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원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인턴십’을 새롭게 진행해 우수 고교 인재 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올 해 산학협력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더 확장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로 가득한 ‘멘토링 작품展’은 강남역 신분당선 지하 3층에 위치한 30호 갤러리 G-아르체에서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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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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