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1950선 반등 시도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21.01포인트(1.09%) 오른 1951.5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831억원의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0억원, 9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9억0200만원, 692억5200만원의 순매수를 뵈고 있어 총 701억54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부분의 업종별 지수는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2.28%)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1.36%), 제조업(1.32%), 비금속광물(0.82%)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업(0.45%), 통신업(0.28%), 음식료업(0.18%), 종이목재(0.0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오름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3000원 오른 131만9000원(2.57%)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2.06%), 일진디스플(6.64%), 대한전선(7.73%)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도리코(0.16%), 금호전기(0.77%)는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0.47%) 오른 528.17에 거래되고 있다.

최은서 기자 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