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은 동쪽 해안가에 있다. 중국 내 GDP 4위 규모인 경제성장 중심 지역으로 GDP의 80%는 민영경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중산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
뚜레쥬르의 MF 파트너사인 ‘항저우 상마오뤼요우집단유한공사(杭州商?旅游公司)’는 유통(백화점, 마트), 관광(호텔, 리조트), 외식, 문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CJ푸드빌은 파트너사가 오랜 기간 ‘저장성’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지역 주민의 사랑과 신임을 받아 온 기업인만큼 뚜레쥬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항저우 상마오뤼요우집단유한공사 역시 뚜레쥬르 사업을 통해 더 큰 발전을 가져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파트너사의 잉쉐린 동사장은 “양사간 믿음과 노력으로 저장성내에서의 뚜레쥬르 브랜드가 더 큰 발전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를 계기로 CJ그룹과 상뤼그룹간의 기타 영역에서의 새로운 합작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로서 뚜레쥬 중국 사업은 베이징, 톈진, 상하이, 웨이하이, 쑤저우 등 중국 5개 대표 도시 및 쓰촨, 허난, 산시(山西), 산시(陝西), 푸젠성, 저장성 등 중국 여섯 개 성(省)에 진출하게 됐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2005년 중국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현재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어 전속 모델(김수현) 효과 및 프리미엄 매장 전략까지 모두 호재로 작용 중”이라며 “중국 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더욱 정진해 CJ의 글로벌 전략 중 외식 부문 중국에서의 성과를 반드시 내겠다”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외에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국내 기업 중 최다 국가인 7개국에 진출해 1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psj62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