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2주년을 맞은 시트로엥 브랜드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관세 인하분을 반영해 디젤 해치백 모델인 DS3의 가격을 내린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9일부터 판매하는 DS3 1.6 e-HDi 모델의 가격을 100만원 내린 309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5월 한 달간 DS3 1.6 e-HDi 모델 구입 고객에게 1년치 디젤 주유권(1리터당 1700원·1년간 1만6000㎞ 주행 기준)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DS3는 과감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프랑스의 프리미엄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아름다운 외관뿐만 아니라 디젤 엔진 특유의 강력한 파워와 높은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갖춰 유럽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DS3는 세계 레이싱 대회를 잇달아 석권한 시트로엥의 레이싱 DNA가 그대로 담긴 차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민첩한 코너링이 일품이다.
더불어 3세대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탑재된 e-HDi 엔진을 통해 정차 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1리터당 19㎞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선보이며 고유가 시대에 연비를 꼼꼼히 따지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