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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카자흐스탄서 액티언 모델 ‘노마드’론칭

쌍용차, 카자흐스탄서 액티언 모델 ‘노마드’론칭

등록 2014.07.15 07:58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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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최초의 현지조립 차량·한국-카자흐스탄 경제 협력의 상징

쌍용차가 카자흐스탄에서 반조립 방식으로 생산되는 ‘액티언(수출명 노마드 (Nomad))’ 론칭 행사를 갖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차가 카자흐스탄에서 반조립 방식으로 생산되는 ‘액티언(수출명 노마드 (Nomad))’ 론칭 행사를 갖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카자흐스탄에서CKD(반조립 방식)로 생산되는 ‘액티언(수출명 노마드 (Nomad))’ 론칭 행사를 갖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된 ‘노마드’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롭게 재 탄생한SUV로서 지난해 말 완성차 수출에 이어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Kostanay)시에 있는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CKD 방식으로 생산되어 본격 판매되는 것이다.
  
특히 CKD로 생산된‘노마드’ 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현지조립 차량이며 카자흐스탄 정부의 자국 자동차 산업 육성 노력과 한국-카자흐스탄 간의 경제 협력의 상징적인 모델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시 레이스트랙(racetrack)에서 열린 론칭행사에는CKD생산을 담당하는 아그로마시 홀딩(Agromash Holding)사의 알렉세이 시도렌코 (Mr. Alexey Sidorenko)대표와 현지 디스트리뷰터 인 알루르 오토(Allur Auto)사 안드레이 라브렌티에브(Mr. Andrey Lavrentyev)대표를 비롯해 현지 판매점 및 생산조립 관계자,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론칭 행사에 참가한 40여개 현지 매체 기자단은 현지 공장에서 직접 조립, 생산한 ‘노마드’를 시승한 이후 특유의 강인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능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쌍용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인 알루르 오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차를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는 ‘액티언’을 비롯해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카이런’등 약 3600대를 수출한 바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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