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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10년 전 내한 당시와 지금의 나는”

[인터스텔라] 앤 해서웨이 “10년 전 내한 당시와 지금의 나는”

등록 2014.11.10 15:34

수정 2014.11.10 16:1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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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워너 브러더스 제공사진 = 워너 브러더스 제공

앤 해서웨이가 10년 전 내한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동안의 변화에 대해 전했다.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터스텔라’ 아시아 프레스 기자회견 및 한국 기자단과의 회견에 참석한 앤 해서웨이는 “그 당시의 기억이 떠오른다”며 밝게 웃었다.

그는 이어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행히도 매우 다르게 변해 있다”면서 “많이 달라졌고, 많이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앤은 “10년이란 시간 동안 나는 더 친절해졌고 감사할 줄 알게 됐고 또 주어진 인생과 직업, 주변 사람들에게 더 감사할 줄 알게 됐다”면서 “그래서 10년전 보다 현재의 내가 더 좋다”고 전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손이 발표한 웜홀 이론을 바탕으로 시간여행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매튜 매커너히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35mm필름 카메라로 촬영했고 일부 장면은 리어제트기 앞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올려놓고 촬영했다. 특히 상업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고 개봉한 ‘다크 나이트’‘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에 이어 할리우드 장편영화 중 아이맥스 촬영 분량이 역대 최장시간이다. 35mm필름과 아이맥스, 2D 디지털, 4D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난 6일 국내 개봉해 압도적인 흥행을 기록 중이다.

(중국=상하이)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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