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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인접영역 확대..수익모델 검토중”

[컨콜]다음카카오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인접영역 확대..수익모델 검토중”

등록 2015.05.14 10:59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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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카카오 현상으로 ‘위기설’은 지나친 과장”

다음카카오가 대리운전과 퀵서비스 등 인접영역 확대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리운전, 퀵서비스 등 카카오택시와 관련된 인접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형태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직 정확한 인접영역에 대해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카카오택시는 모바일을 통해 승객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1차적으로는 무료 서비스가 목표”라며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고 한달이 채 안돼 우리는 서울 절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무료서비스 되고 있는 카카오택시의 수수료를 받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엔 “카카오택시는 현재 목표대로 무료 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수익모델은 앞서 말한 인접영역 확대로 인한 새로운 서비스에서 찾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탈카카오’현상으로 인한 다음카카오의 위기설에 대해서는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부정했다.

최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자체마케팅을 하는 비카카오의 성공사례가 보여지면서 이 부분이 다음카카오의 위기론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상당히 과장된 표현”이라며 “물론 단기적으로 영향은 받을 수 있겠지만 게임샵에 결제율이 높은 해비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우리도 게임사와 유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는 이용자(유저)에게 주는 혜택이 없었지만 이제는 게임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탄탄한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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