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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황교안 총리 인준에 野 “국민 인준 의미 아니다”

국회 황교안 총리 인준에 野 “국민 인준 의미 아니다”

등록 2015.06.18 18:32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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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황교안 총리 인준. 사진=뉴스웨이DB국회 황교안 총리 인준. 사진=뉴스웨이DB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된 것과 관련 “국회 인준이 국민의 인준까지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일침을 놨다.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황교안 총리에 대한 인준과 관련해 새정치연합은 고육적인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공무원 연금법 합의와 국회법 중재안 수용에 이은 세 번째 결단”이라며 “오직 국민만 보고내린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황교안 총리의 부적격성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면서도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와 극심한 가뭄으로 국민의 불안과 고통이 커져만 가는 상황에서 정치 불안까지 더해 드릴 수 없다는 대승적 결론에 이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앞으로 황교안 총리가 어떻게 정부 각 부처를 통할하고 당면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해나가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청문회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새누리당도 약속대로 진정성 있는 협조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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