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중 33회 대회 도내 일원서 4일간 진행···42개 직종, 800여명 참가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고용촉진 및 인식 개선 도모를 위해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된 대회이다.
대회는 경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내년 9월 중 4일간 창원을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경기는 가구제작·귀금속 공예·목공예 등 정규 20개 직종, 보석가공·치과기공 등 시범 8개 직종, 그림·도자기 등 레저 및 생활기술 10개 직종이며, 대회 참가 인원은 42개 직종 420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모두 800여명이다.
도는 내년 대회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축제'이면서 기업과도 연계된 행사로 개최하여, 사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입상자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해식 경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내년 대회 유치로 선수단 800여명과 가족 등 1,000여명이 4일간 체류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 장애인에 대한 도민 의식개선, 경남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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