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원총학생회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박경미 홍익대 교수에 대해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들은 “교육자와 연구자에게 요구되는 기초적인 규범조차 준수하지 않는 이들이 공적 인물로 직위에 따른 의무를 흠결 없이 행하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며 “후보가 스스로 사퇴하거나 정당이 후보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들 두 후보 외에도 과거 표절 전력이 있거나 표절 의혹이 일었던 새누리당 10명, 더민주 2명, 국민의당 1명 등 13명의 후보에 대해서도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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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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