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는 2013년 서부경남 거점특성화고등학교로 체제개편을 실시하여 건설과를 신설·운영한 결과, 작년에 한국철도시설공단(1명)과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1명)에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연이은 성과를 거두었다.
평소 진주기계공고는 대기업, 공기업 입사시험에 대비하여 공개채용대비반 등 취업준비반을 꾸준하게 운영해 신입직원 선발 기준에 맞춰 교사와 학생이 늦은 시간까지 함께 노력해왔다.
김태한 학생은“학교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실습 교육과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능 기술을 익힐 수 있었으며, 특히 토목·건축 분야 측량, 건축구조 및 시공 등의 실습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설구조물의 설계, 시공 기술 및 GPS, 토털스테이션, CAD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윤임규 교장은“‘인성, 체력, 실력’을 슬로건으로‘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과 같은 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학과별 이론교육과 산업 실무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시켜 학생들이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김문숙 기자 moon@
뉴스웨이 김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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