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평인노을길 사진 콘테스트 실시

평인노을길에서 본 노을

경남 통영시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평인노을길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는 여름 관광성수기에 접어들어 많은 관광객이 시로 유입될 것이 예상되어 교통량을 분산하고 노을 촬영명소로 평인노을길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출품내용은 평인노을길에서 본 노을, 바다, 섬 사진과 해양체험, 라이딩 같은 스포츠 활동사진으로 1인당 5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서류는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사진으로 5MB 이하의 사진은 홈페이지에 올리고, 5MB 이상의 사진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통영시사진협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상 10점, 장려상 10점으로 총 20점을 선정하여 통영시관광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수상 옻칠수저, 장려상 누비파우치, 참여상 5천 상당의 기념품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9월 20일 통영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통영시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평인노을길은 무전동에서 소포마을을 거쳐 인평동까지 총 길이 10㎞거리로 해안을 끼고 있어 석양이 일품인데다 풍광이 매우 빼어나 도보여행과 자전거라이더,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및 배너창을 참고하거나, 통영시 해양관광국 관광마케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김문숙 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