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 확대로 신규 수요 창출

고정 수요 유치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제주항공이 기업수요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우대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28일 기업우대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11일까지 신규 가입회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기업우대서비스는 일반기업에서 출장 등에 사용되는 비용 절감과 함께 항공료 할인을 기업의 복지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고정수요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는 해외 항공사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유럽의 라이언에어와 미국의 알래스카항공이 운영하는 기업우대서비스는 각각 ‘Business Plus’와 ‘EasyBiz’라는 이름으로 일정이 유동적인 비즈니스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대사업을 통한 수익선 다변화와 고정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등은 전세계 모든 항공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며 “선제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