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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5206대

볼보코리아,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5206대

등록 2017.01.16 17:27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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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2.8% 성장S60·XC60 실적 주도

더 올-뉴 XC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더 올-뉴 XC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총 5206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볼보차는 2016년 국내 수입차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4238대를 판매한 전년대비 22.8%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부터 고공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볼보차코리아는 2013년 이후 3년 만에 165.6% 성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입차 시장 전체 성장률인 44.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 모델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60’이 차지했다. S60은 지난해 총 1183대가 판매됐다.

S60에 이어 XC60이 총 911대 판매됐다. 전년 대비 17.3% 성장하며 전체 모델 중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해 볼보차는 국내 시장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2종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스웨디시 럭셔리를 표방한 SUV ‘올 뉴 XC90’과 세단 ‘더 뉴 S90’의 출시로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볼보차는 내수 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수입차 SUV 등록대수가 6만6865대로 전년 대비 7% 성장한 가운데 볼보차의 SUV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6.1% 성장한 2024대를 기록했다.

특히 ‘올 뉴 XC90’은 지난 7월 고객 인도를 실시한 이후 매달 평균 127대 이상 판매해 반년 만에 총 782대가 판매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1분기에는 볼보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폴스타 S60’과 ‘폴스타 V60’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분기에는 국내 세번째로 소개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V90 기반의 ‘크로스컨트리’를, 하반기에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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