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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업계 2위 도약···인가대수 7만5000대 돌파

SK렌터카, 업계 2위 도약···인가대수 7만5000대 돌파

등록 2017.03.22 13:37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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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네트웍스 제공사진=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자사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인가대수 7만5000대를 돌파하며 업계 2위로 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3800대 규모로 서비스를 시작한 SK렌터카는 현재 연평균 성장률 50%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동기간 업계 평균 성장률의 세 배에 달하는 수치로 SK렌터카가 렌터카 시장 전체의 전반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에서는 SK렌터카의 빠른 성장에 대해 전국 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의 정비 네트웍, 긴급출동서비스(ERS) 등 국내 유일의 토털 자동차 서비스 인프라를 갖춘 사업자로서의 차별적 역량을 쌓은 데 기인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K렌터카는 과거 법인 렌탈 중심이었던 렌터카 시장에 개인장기렌터카 개념을 도입해 2010년 초 국내에서 처음으로 초기 보증금이 없는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보였다.

2011년에는 법인 고객 대상 차량 종합관리시스템(TCMS)을 개발했으며 2012년에는 국내 최초 전기차 렌터카 상용 서비스를 런칭했다.

또한 업계 최초 IoT기반 자동운행기록계를 출시해 고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스마트 링크’를 출시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안착시키도 했다.

SK렌터카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오는 2018년까지 운영대수 10만대를 달성할 방침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공유경제 시대의 대표적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렌터카 사업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고객 중심의 앞선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SK렌터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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