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의 배당 결정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의 주주사인 아시아나항공·부산광역시와 부산의 12개 주요 기업이 결산 배당을 받게 된다. (배당성향 16.8%)
에어부산은 지난해 매출액 4430억 원, 영업이익 359억 원을 달성하며 8.1%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에어부산은 2010년 첫 흑자 실현 이후 7년간 연평균 24.2%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고 잇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은 손님, 직원, 주주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3년간의 배당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항공사로서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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