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2016년 하계 운항기간에 주7회 운항했던 인천~나고야 노선의 운항횟수를 지난 지난 26일부터 주14회로 2배 늘린 데 이어 오는 4월1일부터 한 달 일정으로 주4회를 추가로 늘려 주18회 운항한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2016년 하계 운항기간에 주7회 운항했던 것을 올해는 주14회로 2배 증편한 데 이어 지난 28일부터 오는 5월27일까지 주4회를 추가로 늘려 주18회 운항키로 했다.
제주항공은 한일 여행자들이 일정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노선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일본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일노선의 최근 여행수요를 감안해 공격적인 노선 운영을 통해 시장의 주도권을 가지겠다는 전략”이라며 “이를 위해 제주항공 승객만을 위한 차별화 된 혜택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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