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의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내 단일 그림행사로는 가장 많은 2만5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그림을 그렸고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마술 쇼를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빙그레 뽀로로 요구르트 등 시식 제품도 제공됐다.
행사에서 제출된 그림은 전문 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명단은 6월8일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빙그레는 오는 20일에도 부산 APEC나루공원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로 31회를 맞은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그림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면서 “앞으로도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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