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동환 씨는 오는 4월1일 서울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빙그레에서 동료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신부는 지난 2010년 빙그레에 입사해 식품연구소 등에서 일했으며 2015년 퇴사했다. 서로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지는 않지만 업무를 통해 알게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김동환 씨는 연세대학고 국제학부를 졸업한 뒤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을 거쳐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다. 지금은 구매부 차장으로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특히 김 씨는 김호연 회장과 백범 김구 선생 손녀 김미 씨 부부의 장남이기도 하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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