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조림목 생육환경 개선‧경관 향상 등 기대
군은 예산 1억5천만 원을 편성하고 올해 처음으로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18명을 선발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생활권 연접 산림의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기존 반벨·근사미 등과 같이 인체와 농작물에 유해한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인력을 투입해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칡덩굴은 왕성한 번식과 빠른 성장으로 자연 미관을 저해하고 조림목 생장을 방해하며,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칡덩굴제거 전문작업단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녹색 일자리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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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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