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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항공탑승객 보안강화 ‘D-1’···대한항공도 내년 2월까지 유예

미국행 항공탑승객 보안강화 ‘D-1’···대한항공도 내년 2월까지 유예

등록 2017.10.25 15:13

임주희

  기자

전날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도 25일 미 교통안전청으로부터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에게 적용되는 보안강화 조치 시행을 내년 2월까지 유예받았다. 사진=대한항공 제공전날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도 25일 미 교통안전청으로부터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에게 적용되는 보안강화 조치 시행을 내년 2월까지 유예받았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미 교통안전청(TSA)로부터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에게 적용되는 보안강화 조치 시행을 내년 2월 20일까지 유예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도 보안조치 시행을 유예 받음에 따라 미국 국적 항공사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만 오는 26일부터 보안조치를 시행한다.

때문에 시행 첫 날에는 인천공항 등 공항 혼잡도가 심각하지 않을 전망이다.

그렇다고 긴장을 놓은 것은 아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초긴장 상태를 유지 중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미국 노선이 가장 많은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일정 기간 유예를 받으면서 공간 제약에 따른 혼잡도는 그나마 줄어들 것”이라며 “하지만 첫 시행이기 때문에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할지 몰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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