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6일간, “세계적 안목과 도전정신 배양 목적”
이번 인도문화탐사는 학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지역인 인도 현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과가 지향하는 세계적 안목과 도전정신 그리고 실력을 겸비한 인재양성과 더불어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도는 4대 문명의 발상지 가운데 하나이자 인구 13억 명의 대국이다. 1991년 개방으로 시작된 경제개혁 이후 인도는 괄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작년 6월 기준 구매력 평가(Purchasing Power Parity)가 전 세계 3위로 글로벌 마켓으로서의 자리 매김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가 인도 뭄바이 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청과 ‘도로교통분야 기술 및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의 인도 진출의 판로를 개척하였다.
차희정 학과장은 “인도는 중국을 앞서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국가이며, 국내기업의 인도 지역 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영어과에서는 대표적인 글로벌 영어권 국가인 인도를 문화탐사 지역으로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번 문화탐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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