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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과 첫 회동···"복합위기 공동 대응"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과 첫 회동···"복합위기 공동 대응"

등록 2022.07.11 17:02

수정 2022.07.21 01:3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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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만나 복합위기에 공동 대응하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11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감원장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최근 경제·금융시장의 엄중한 복합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 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새 정부 금융분야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소통하는 한편,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두 기관이 긴밀한 협조 속에서 맡은 바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새로운 제도로 인해 다른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현장밀착형' 행정과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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