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는 지난 5~8일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를 통해 종이 두께보다 얇은 배터리와 그래핀 시트를 결합해 빠른 유효성분 흡수를 돕고 탄탄한 피부를 구현하는 '초박막 갈바닉 마스크팩'과 스마트폰으로 전압을 조절해 피부 상태에 따라 유효성분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 이온 패치' 등을 공개했다.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에서 분해되어 친환경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생분해 소재 적용 패치'와 별도 배터리 없이 일상적 움직임으로 생성되는 전압을 통해 상처 치유를 가속화하는 '하이드로겔 힐링 패치', 피부의 진피 아래 있는 피하조직의 탄성까지 측정이 가능한 '초정밀 피부탄력측정기' 등도 선보였다.
코스맥스는 2019년부터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와 뷰티 및 헬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 인큐베이션 센터(SNU-COSMAX TIC)를 설립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차세대 소재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는 "글로벌 뷰티&헬스 시장에서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맞춤형 연구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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