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2분기보다 7.4% 감소하면서 3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전자부품의 생산 감소 폭이 -19.0%로 가장 컸고, 화학제품, 고무·플라스틱도 -16.0% 생산이 줄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2.8% 늘었고, 수출도 3분기 연속 감소해 1년 전보다 12% 줄었다.
수입도 2분기 메모리 반도체와 원유, 석탄의 수입 감소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줄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2분기 9개 시도에서 줄어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
소비자 물가는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과 외식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3.2% 올랐다.
전국 고용률은 60세 이상과 30대, 50대의 고용률이 올라 작년 동기보다 0.5%포인트(p) 상승해 63.2%였다.
건설 수주는 주택, 기계 설치 등의 수주 감소로 13개 시도에서 작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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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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