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기준 20개 추석 성수품의 소비자가격(9월 17~22일 평균 가격)이 전년(추석 전 3주간 평균 가격)보다 6.3%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관 14개 농축산물은 추석 3주 전(지난 7일)부터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 공급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공급계획 대비 119.6%(14만5000t) 수준을 공급했다. 14개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6.8%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와 별개로 농식품부는 4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달 31일부터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원 규모가 당초 계획을 넘어선다면 예산을 추가로 배정해 추석 전까지 할인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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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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