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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헬스혁신위, 큰 환영···지원책 도출되길"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헬스혁신위, 큰 환영···지원책 도출되길"

등록 2023.12.22 15:16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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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범부처 산업 육성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환영했다.

협회는 22일 논평을 내고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범부처 콘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크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혁신위를 개최하고 실질적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혁신위 출범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무총리 직속으로 혁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지 1년 반여 만에 이룬 성과다. 혁신위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2개 중앙행정 기관장과 분야별 민간위원 17명 등 총 30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혁신위 운영계획(안)을 비롯해 ▲2024년 바이오헬스 혁신 연구개발 투자계획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방안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 등이 논의됐다.

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한 규제장벽 철폐'의 일환으로 '신약의 혁신가치 적정보상 및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와 '혁신적 의료기기 시장 선진입-후평가 제도 개선방안' 등 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제들이 논의돼 고무적"이라고 했다.

그러며 "혁신위는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제약바이오 육성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며 "인적구성도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인사 13인과 제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학계, 투자를 아우르는 민간 전문가 17인으로 꾸려진 만큼 민관의 지혜를 한데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며 "수년간에 걸친 산업계의 줄기찬 요청에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으로 화답한 정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이번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그간 정부가 수립하고 추진해온 각종 산업육성정책이 효율적으로 조정되고 정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실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운영과정에서 민관협력에 기반, 거버넌스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산업육성지원책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정부와 관계 기관의 강력한 육성지원 의지와 정책적 뒷받침에 부응,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과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 우위 및 초격차 확보'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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