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와 한은은 이날 기자단에 긴급 공지를 통해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달러·원 환율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피벗(통화 정책 전환) 기대감 후퇴 등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은 장중 한때 1400원을 넘으면서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1393.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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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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