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쓰던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보다 높은 금액의 보상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다. 가령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하면 최대 110만원, 갤럭시 Z 플립5 512GB 반납 시에는 80만원까지 받도록 했다.
이용자를 들여다보면 '갤럭시 Z 폴드·플립6'을 구매하고 보상 혜택을 누린 소비자의 90%가 기존에 삼성 폴더블 제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갤럭시 Z 플립3가 1위, 갤럭시 Z 플립4 2위를 차지했다. 전체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프로모션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동통신 3사, 삼성닷컴, 갤럭시 캠퍼스, 전국 삼성스토어, 양판점, 대형마트, 쿠팡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쉽고 간편한 반납과 역대 가장 강력한 보상 혜택으로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삼성닷컴과 가까운 삼성스토어에서 혜택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