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9일 목요일

  • 서울 -9℃

  • 인천 -8℃

  • 백령 -9℃

  • 춘천 -8℃

  • 강릉 -7℃

  • 청주 -7℃

  • 수원 -9℃

  • 안동 -5℃

  • 울릉도 -4℃

  • 독도 -4℃

  • 대전 -8℃

  • 전주 -6℃

  • 광주 -4℃

  • 목포 -3℃

  • 여수 -2℃

  • 대구 -4℃

  • 울산 -2℃

  • 창원 -2℃

  • 부산 -1℃

  • 제주 2℃

금융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월로 연기

금융 금융일반

금감원,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2월로 연기

등록 2025.01.08 17:09

이지숙

  기자

공유

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검사 결과 발표를 다음 달로 재차 연기했다.

금감원은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의 검사결과' 발표 시점을 2월 초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 측은 "1월중 발표 예정이었던 '2024년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의 검사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인해 발표 시점이 2월 초로 조정됐다"면서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금융·KB금융·농협금융지주에 대한 검사 결과를 지난해 12월 중 언론에 발표하기로 했으나 1월 중순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2월 2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은행 검사 발표 연기는) 위법 행위의 엄중함에 대한 인식을 경미하게 가져가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매운맛으로 시장과 국민께 알리려면 지금보다 1월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지주 CEO 선임을 둘러싼 다양한 지배구조 문제는 건전성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무관용 기조를 유지해 임기 동안은 더 강한 기조로 하겠다"고 답했다.

관련태그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