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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다올투자증권, 부동산PF 부실 여파에···지난해 당기순손실 45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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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부동산PF 부실 여파에···지난해 당기순손실 454억원

등록 2025.02.03 17:52

수정 2025.02.03 17:54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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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본사. 사진제공=다올투자증권다올투자증권 본사. 사진제공=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 확대 영향으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3일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755억원,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4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강화에 따라 연간 456억원의 대손충당금이 반영돼 손실 규모가 커졌다는 설명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채권 매각 및 상환을 통해 부동산 PF 관련 익스포져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특히 브릿지론 익스포져가 급감함에 따라 향후 부실 위험이 큰 폭으로 줄었다는 것이 다올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중소증권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환경에서 수익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부동산PF 자산 회수가 본격적으로 진행돼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영업이 활발해져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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