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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2차전지株 무더기 급락···대차잔고 상위 종목 타격

증권 종목 특징주

2차전지株 무더기 급락···대차잔고 상위 종목 타격

등록 2025.03.31 10:48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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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재개된 가운데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31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04% 하락한 33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4.61%), SK이노베이션(5.04%), 포스코퓨처엠(6.54%), 삼성SDI(4.61%) 등도 하락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9.51%, 에코프로비엠은 5.22% 각각 급락했다. 이밖에 엔켐(7.07%), 엘앤에프(6.65%), 덕산테코피아(6.26%), 율촌화학(5.33%) 등이 약세다.

이날 2차전지주 전반의 약세는 공매도 재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부터 지난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공매도가 전면 재개되며 국내 증시는 개장 직후부터 변동성이 확대됐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주는 대차 금액이 늘어나며 공매도의 주요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대차잔고는 3조8985억원으로 삼성전자(4조6026억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도 2조1425억원에 달하는 등 2차전지 업종의 대차잔고 확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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