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오 회장, 재팬 모빌리티쇼서 '센추리' 소개"센추리 브랜드, 새롭게 세워 나갈 것"
아키오 회장은 2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센추리의 콘셉트카 '원 오브 원(One of One)'을 소개했다. 센추리는 1960년대 나카무라 켄야의 주도로 첫 출시되면서 토요타 주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키오 회장은 센추리를 "'최고봉'이자 '격(格)이 다른 자동차'"라고 소개하며 "'메이지 100년, 토요다 사키치 탄생 100주년'의 뜻을 담은 일본을 짊어지고 태어난 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센추리에 새겨진 '봉황' 엠블럼, '봉황'은 전 세계가 평화로울 때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전설의 새"라며 "센추리는 단순한 자동차 이름이 아니며, 전 세계의 평화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일본에서 앞으로의 100년을 만들어 가는 도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키오 회장은 "토요타에는 나카무라 켄야의 정신을 이어받은 많은 동료들이 있다"면서 "그런 동료들과 함께 '센추리 브랜드'를 새롭게 세워 나가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센추리는 단순히 하나의 브랜드가 아닌 '재팬 프라이드'를 전 세계에 전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 센추리를 그렇게 성장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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