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논란에 우는 부동산④ "신용이 깡패" 신용등급 따라 건설사들도 '희비' 건설사별로 신용도나 현금성자산 규모에 따라 자금조달 여력이 양극화하는 모양새다. 부동산 PF 금리가 하향 안정화 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건설업체가 이미 목 끝까지 차오른 기존 PF를 해소하지 못한 탓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 발행 PF-ABCP 금리(A1, 만기 3개월 기준)는 2022년 12월 7.48%에서 지난해 12월 4.78%, 지난 7월 3.87%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여기에 더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약 3조3000억원 규모의
금리논란에 우는 부동산③ 가계부채 급증에 돈줄 죄는 은행들···서민은 집 사지 말아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하자 은행권은 일제히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전세자금대출 한도까지 조이거나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출의존도가 높은 서민의 내집 마련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일제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한도제한에 나서고 있다. 주택구입 용도가 아닌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 제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취급 일시중단 등 투기수요를 막기 위한 데 초점을 맞추고
금리논란에 우는 부동산② "금융당국은 쪼이고 국토부는 풀고"...정책혼선 가중 금융정책과 부동산정책의 엇박자에 수요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리를 올리고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지만, 국토교통부는 규제 완화 시그널을 시장에 계속 보내고 있어서다. 금융당국은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에 나선 상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 강화를 중심으로 전방위적 가계대출 억제 유도에 나섰다. 내달 스트레스 DSR 시행 이후에도 가계급증세가 이어질 시에는 DSR 한도 하향, 주택담보대출비
금리논란에 우는 부동산① 한은 금리인하 임박?···서울 집값 자극 '현실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강남을 넘어 서울 외곽까지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하반기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짙어지면서 매수세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8% 오르면서 2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집값 상승세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급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