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 | 증권
증권사 '부동산PF 터질라'···연체율 급등에 건전성 확보 안간힘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레고랜드 발 채권시장 위기 이후 구조조정, 조직개편 등을 단행했으나 연체율은 오르고 있어 각 증권사는 건전성 확보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PF 신용공여 잔액은 21조4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증권(2조5663억원), 삼성증권(2조5297억원), 메리츠증권(2조3010억원), KB증권(2조6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