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D램·낸드 고정거래가 10% 이상 하락···"수요 부진 영향"
D램과 낸드의 고정거래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9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7달러로 전월 대비 17.06% 급감했다. 이는 작년 4월 이후 최대치다. D램 가격은 지난 4월 급등한 뒤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8월 하락 전환한 뒤 한 달 만에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이에 대해 트렌드포스는 "수요 반등이 약해 PC 제조업체들은 전 기기에 걸쳐 높은 수준의 재고를 처리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