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美, 수입목재에 10% 관세 부과...소파·화장대 등에는 25% 적용
미국이 14일부터 수입 목재에 10%, 가구류에는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무역 협정이 미체결된 국가는 내년부터 관세가 최대 50%까지 오르며, 영국·EU·일본 등 협상국엔 차등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강화가 목표이며, 침체 중인 미국 주택 시장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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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美, 수입목재에 10% 관세 부과...소파·화장대 등에는 25% 적용
미국이 14일부터 수입 목재에 10%, 가구류에는 최대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무역 협정이 미체결된 국가는 내년부터 관세가 최대 50%까지 오르며, 영국·EU·일본 등 협상국엔 차등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강화가 목표이며, 침체 중인 미국 주택 시장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제약·바이오
진땀 뺀 제약바이오···"악재 없다" 앞다퉈 해명
최근 헬스케어 산업의 불안정과 글로벌 변수 등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가 하락을 겪었다.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HK이노엔 등은 사업 순항을 공식 발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외부 환경 변화와 미국 증시, 의약품 관세 이슈 등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중공업·방산
해외로 뻗는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은 '신중 모드'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미국의 50% 철강 관세에 대응해 해외 생산체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두 기업은 미국·인도네시아 등 신규 투자 및 합작을 추진하며 글로벌 리스크에 선제 대응 중이다. 반면 동국제강은 투자 여력 부족과 내수 의존도를 이유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해외 진출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중공업·방산
미국에서 돈 더 버는 세아제강, 관세 毒 될까
세아제강이 국내 전방산업 침체로 내수 실적이 부진한 반면, 미국 수출 확대 효과로 미국법인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이 6월부터 철강 관세 50%를 적용하며 수출 확대에도 불구 실적 악화 우려가 높아졌다. 실적은 미국 수출 확대와 관세 부담 최소화에 달렸다.
자동차
관세 후폭풍···대미 자동차 수출, -15.2%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55억 달러로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대미 수출은 25% 관세의 영향으로 6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유럽·중동 등 비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시장 다변화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
은행
이호성 하나은행장 "美 관세 피해기업에 선제적 금융지원"
하나은행이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위해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열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신용평가 기준 완화, 대출금리 감면, 유동성 신속 공급 등 구체적 대책을 발표했으며, 전국 영업점에 상담창구를 신설하고 전문가가 직접 현장 컨설팅에 나설 방침이다.
자동차
[위기를 기회로 | 파이팅 Korea]현대차그룹, '글로벌 톱2' 도약···하반기 생존공식 이어간다
"그 어느 때보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행동, 리더십이 절실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신년사 中) '2년 연속 700만대 고지·미국 판매 신기록' 등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썼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가장 먼저 '위기'라는 말을 꺼냈다. '위기'라는 단어를 14번이나 언급한 메시지를 보면 현대차그룹 전반에 퍼진 위기론을 가늠케 한다. 위기의 순간, 정 회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환하며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위기
패션·뷰티
틱톡 흥행 K-뷰티, 미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 본격화
한국 K-뷰티 스타트업이 미국 오프라인 유통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틱톡 인기 브랜드와 함께 티르티르, 달바 등이 대형 유통사와 협상을 추진, 올리브영도 미국 직영점을 연다. 최근 관세 인상 등 변수에도 제조 경쟁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일부 유지하고 있으나, 현지 소비자 취향 맞춤 전략이 성공의 관건으로 부상했다.
패션·뷰티
'15% 관세 장벽' K뷰티··· 美 순방길 오른 이재명 대통령에 쏠린 눈
미국이 한국산 화장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면서 10년 넘게 이어온 K-뷰티 무관세 수출 시대가 종료됐다. 대미 수출 호황 속 현지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 우려로 사재기가 발생하고, 중소기업은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관세 확대는 글로벌 전략과 경쟁력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
산업일반
美고율 관세·중대 재해·전기료 인상 3중고 겹친 철강업계
철강업계가 미국의 대한국 철강 관세 50% 유지와 전기요금 인상 우려, 중대재해법 부담 등 여러 악재에 직면했다. 미국 수출 감소세가 뚜렷하고, 전기요금이 오르면 연 200억 원 이상의 원가부담이 예상된다. 정부의 K-스틸법 추진에도 업계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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