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곳곳서 부분일식···“7월 17일 다시 한번 찾아 와”
2019년 첫 일요일(6일) 오전 전국 대부분에서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6분부터 11시 3분까지 우니라나 전 지역에서 부분일식 현상이 관측됐다. 해가 최대로 가려지는 시각은 오전 9시 45분이며 태양의 약 24%가 달에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식 면적은 서울을 기준으로 태양의 24.3%였다. 달이 가려지는 태양의 지름의 최대 비율(식분)은 0.363이었다. 일식은 오전 11시 3분쯤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지면서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