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금융위, 사모펀드 반성 없이 해결사 자청?
잇단 사모펀드 관련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사모펀드 전수조사에 착수한 금융위원회. 당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0년이 걸리더라도 좋으니까”라며 1만개가 넘는 사모펀드 전수조사가 불가피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냉랭하다. 금융감독원 노조는 사모사태의 불을 지른 주범은 금융위인데, 정적 전수조사 주체로 나서지 않으면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급기야 “사모펀드 투자 권유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