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변화 속 안정' 힘 받는 신학철 부회장···LG화학 체질 개선 탄력
올해 연말 인사에서 자리를 지킨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3대 신성장동력의 내실을 다져야 하는 LG화학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신사업을 본격 육성하려는 움직임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임원 승진 인사에서 신학철 부회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공식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다. LG화학은 2019년 신 부회장 취임 이후 전지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