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재산분할·위자료 두 배로↑···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R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이 세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노 관장 측이 요구한 재산분할과 위자료 규모가 1심의 두 배로 상향된 가운데, 1년여 만에 다시 법정에서 만난 양측은 자신들의 요구에 대한 당위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11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조만간 기일을 잡고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을 시작한다. 당초 이날 첫 변론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