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개된 하트래빗걸스의 신곡 ‘놀러가자’의 도입부에는 과거 인기 라디오 프로인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지기 이문세(?)가 등장해 내레이션을 한다. 이문세의 깜짝 등장에 “진짜 이문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 하지만 이문세 목소리의 주인공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이문세편’ 우승자이자 인기리에 방영됐던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이문세 목소리로 출연한 바 있는 안웅기씨다. 안씨는 별밤지기 이문세의 목소리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직접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 하트래빗걸스의 신나는 시즌송 ‘놀러가자’는 요즘 떠오르는 복고풍을 기반으로 한 심플한 멜로디가 장점인 겨울 댄스곡으로, 제목과 같이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어지는 것이 이 노래의 매력이다. 또한 오랜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국내 가요계의 전설적 그룹들인 DJ DOC와 코요태의 노래들을 뒤이을 친근한 느낌의 곡이다.
하트래빗걸스의 겨울 싱글 ‘놀러가자’는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음악감독 및 슈퍼주니어, 울랄라세션, 제국의 아이들, 박지헌 등의 가수들과 작업을 해온 작곡가 Roz와 기현석이 함께 했다. 또한 이미 10년 넘게 스나이퍼 사운드의 버팀목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MC BK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신나는 랩핑을 더했다.
하트래빗걸스는 올 겨울 신곡 ‘놀러가자’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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