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지난달 16일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광고 원작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기 위해 세트장, 촬영 스태프까지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서 촬영했고 김희철이 입은 수트는 물론 의자까지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것을 활용했다.
야식의 남자들 광고 영상은 배달야식과는 달리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15분 만에 인생 야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제품의 특징을 전달했다.
대상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 ‘야식이야(夜)’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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