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2일 "29개 대학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특별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교육은 휴대폰 대출사기, 장학금 미끼 사기, 저축은행 대출 피해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사기 피해를 방지하는 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신용카드에 사용에 따른 유의점과 조기 신용관리 필요성, 학자금 대출 제도와 기존 학자금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요령 등에 대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에 각 대학과 협력해 교양수업 특별강좌 등을 활용하고 대학생 금융교육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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