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앞머리 논쟁, ‘앞머리 자르면 변발이지’

아이유 앞머리 논쟁. 사진제공=아이유 팬카페

아이유 앞머리 논쟁이 화제다.

아이유는 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29, 30회 대본 리딩하고 회식하고 오는 길! 뱃속이 곱창곱창해! 드라마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다들 많이 지쳤겠다. 댓글놀이 하자”라는 글을 남겼다.

아이유의 제안에 팬들이 많은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한 남성팬이 “아이유는 앞머리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낫다. 그냥 잘라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을 본 아이유는 “이거 무슨 얘기인지 해석해주실 분?”이라며 궁금해했다.

앞머리가 없는 게 더 낫다면 길러서 넘겨야 하는데 오히려 앞머리를 자르라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던 것이다.

결국 아이유는 이 앞머리 논쟁을 주제로 유인나와 대화한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아이유는 “남자들 입장에서는 앞머리를 잘라야 앞머리가 없어지는 거래. 진짜 신세계”라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앞머리 잘라서 없애면 영구머리잖아”라고 답했고 아이유는 “앞머리를 없어질 정도로 자르면 변발이지”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아이유는 “앞머리는 당분간 안 자르는 걸로!”라며 앞머리 논쟁을 마무리 지었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