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무선사업부를 담당하는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생활가전사업을 담당하는 윤부근 사장 등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설명한다.
삼성전자가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하는 것은 2005년 이후 8년만의 일로 그간 시장에서 나타내왔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장과 소통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행사에서 2020년 매출 40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전자업계 압도적 1위, 글로벌 톱10 기업 도약 등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의 애널리스트 데이 개최 소식에 대해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삼성이 베일을 벗으려고 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철 기자 tamados@
관련태그
뉴스웨이 민철 기자
tamado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