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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느와르 ‘개봉 3총사’ 가운데 흥행 ‘톱’

‘황제를 위하여’, 느와르 ‘개봉 3총사’ 가운데 흥행 ‘톱’

등록 2014.06.16 08:47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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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느와르 ‘개봉 3총사’ 가운데 흥행 ‘톱’ 기사의 사진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느와르 개봉 삼총사’ 가운데 가장 앞자리를 차지했다.

1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제를 위하여’는 6월 둘째 주말(13일~15일) 3일 동안 총 22만 31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1만 7112명이다.

‘황제를 위하여’는 항구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도박판 같은 뒷골목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다른 황제의 자리를 꿈꾸는 두 남자의 얘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이민기 박성웅 이태임이 출연한다. 강도 높은 액션신과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기간 ‘우는 남자’는 3만 5542명을 동원했고, ‘하이힐’은 3만 2948명을 끌어 모으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15일 박스오피스 1위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25만 2377명을 동원했다. 2위는 ‘끝까지 간다’가 13만 6865명, 3위는 ‘황제를 위하여’로 7만 7173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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