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리플엑스는 최근 신한금융투자와 상장 주간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빠르면 올해 안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플엑스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체외진단(IVD)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관련 암의 검사 및 진단 영역에서 중국내 점유율 3위 안에 드는 기업이다.
중국 30개 직할시의 2000개 이상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내 최초로 국가의약감독국에서 간암, 결핵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제품의 등록허가를 받는 등 진단키트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트리플엑스의 최대주주는 48.63%의 지분을 자긴 싱크베스트기술유한회사며, 나머지는 한국과 싱가포르 등의 해외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중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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