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새누리당이 청년 조직 정비에 나섰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지난 11일 시당 위원장인 김용태 의원 주관으로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2016년 총선승리를 위해 서울시당이 선봉에 서겠다”며 “그 중심에 우리 청년위원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청년위원들이 차세대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돕겠다”고 격려했다.
강윤묵 신임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은 “신뢰하고 참여하고픈, 나눔을 실천하는, 실용적인, 끈끈한 유대를 강화하는 청년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년위를 통해 보람과 의미를 찾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발전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청년위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청년위는 앞으로 월례포럼과 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사회현안에 대한 청년의 인식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 연구개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새누리당 청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전체 워크숍을 열고 청년 당원들에 대한 교육 및 화합의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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